부산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 11일 부산옥외광고협회 임직원 및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옥외광고의 새로운 경쟁력-간판 제작은 AI로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세미나 및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부산보건대학교 권경철 교수가 맡았다. 권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상담과 요구사항 분석, 브랜드 기획, 간판 디자인, 건물 시뮬레이션, 제작·시공 및 홍보까지 연결하는 옥외광고 업무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가상의 커피전문점 ‘BEAN’을 사례로 실제 건물의 구조는 유지하면서 AI를 활용해 간판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야간 설치 모습을 시뮬레이션하는 실무 사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제작 전에 다양한 디자인을 비교하고 설치 후 모습을 미리 확인하는 AI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권 교수는 “AI가 제안하고 광고인이 판단하며 현장에서 완성하는 방식으로 옥외광고 업무가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옥외광고협회 회장은 “AI 활용을 통해 회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를 단순한 이미지 제작 도구가 아니라 고객 상담부터 디자인, 제작·시공, 홍보까지 옥외광고 업무 전반을 연결하는 실무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